생명을1, 무생물을 0이라고 하자. 진화론은 무생물에서 생물이 나왔다고 하는 거니 그러면 0에서 1이 생겼다는 얘기랑 똑같다.
이게 말이 되는가? 0에는 어떤 수를 곱해도 0이다. 즉 무생물에서는 절대로 생물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지구에는 무수히 많은 생명이 존재한다. 그렇게 무수히 많은 생명들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다시말해 무수히 많은 1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수학적으로 최초에는 무한대가 필요하다. 그 무한대가 바로 하느님이시다. 그래서 하느님은 무한한 능력과 무한한 사랑을 가지신 무한 그 자체이다.
1에다가 유한한 어떤 수를 곱해도 무한대가 될 수 없다. 그래서 여러분이 가진 1로는 절대로 무한대를 측정할 수 없다. 즉, 인간의 능력으로는 결코 하느님의 뜻에 대해 왈가왈부 할 수 없다. 하느님이 왜 질병을 만들고, 불신자를 만들었는지, 우리는 결코 알 수 없다는 뜻이다.
1이 무한대를 만나는 일은 딱 한가지 뿐이다. 0으로 나누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고집과 마음을 0으로 비우고 하느님의 깊은 뜻에 감동하는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