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온지도 얼추 10년 가까이 됐는데 글쓰기는 첨이네요.(덧글은 가끔)
경남쪽에서 일본식 라멘집을 시작할려고 열심히 수련중인 눈팅족입니다.
라멘배우랴,가게구하랴,인테리어는 어떻고 집기는 어떻고 기타등등으로 머리가 터질려는데
가장중요한 타이틀이 팍하고 떠오르는게 없내요.
(우리 딸내미 이름도 내가 지었는데 가게이름 짓기가 이리 힘들어서야...)
오픈은 겨울쯤으로 잡고 있는데 그래도 가게 이름이 정해진다면 한층 힘날거 같네요.
우리 싸부는 박력있는 이름으로 하자고 하는데
(일본어를 몰라서 뭐라고 하긴하던데...대충 뜻이 남자의 라면,면 남자 이런거?)
일본어 잘하시는분들 이왕이면 뜻도 좋고 어감도 좋은 라멘집 타이틀 하나 부탁합니다.
몇달이 걸릴지 모르지만 가게 차리고 나서 오유보고 왔다고 하면 서비스 팍팍 드릴께요.
미리 홍보 좀 하자면 요즘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체인점과는 다른
100% 직접만든 스프와 소스로 맛을낸 라멘입니다.
서부경남쪽에 계신분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이런 죽일놈에 자신감...
그럼 댓글 달아주신분들 미리 감사합니다.
p.s 조공은 20개월인데도 성숙한 여성미가 느껴지는 제 딸내미 올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