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장모 대표 성폭행 혐의 긴급체포 
 
 
기사입력: 2012/04/11 [11:53]  최종편집: ⓒ ??화??棺1      
 
 
 
  
박현수기자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이코노미컬쳐] 신화 전진이 소속된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장모 대표가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서울강남경찰서는 11일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장 대표를 소속 가수와 연습생, 연예인 지망생을 상대로 상습 성추행과 성폭행, 특수 강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3월부터 장 대표에 대한 내사를 벌여 왔으며 피해자 진술 등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피해 여자 연습생은 경찰 조사에서 "장씨가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들에게 우리를 성폭행 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다.

소속 당시 모두 합숙소 생활을 했던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연습생들은 3,4개월 전에 방출된 상태다. 경찰은 장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연습생 5명을 확보해 추가 피해 사실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전진과 남성 5인조 아이돌그룹 대국남아, X5, 탤런트 고주원, 신지수 등이 속한 대형 연예기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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