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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처량한 내 신세야
게시물ID : gomin_462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ionell
추천 : 1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03 01:29:57
바지가 가랑이가 터질때까지 입고도

꿰메어 입고 

신발도 구멍뚫릴때까지 신다가 

요즘은 신을 신발이 없어 군화 신고 다니고

마땅히 입을 옷도 없어 고등학교때 입던 셔츠 

지금껏 입고 밥 사먹을돈 없어 

커피로 끼니 대신하는 처량한 내 신세야

부모님은 원망하지 않는다 사지 멀쩡하게

낳아 주시고 누구보다 인성교육에 힘쓰셨으니까

빌어먹을 대학교 졸업장이 뭐길래

1년만 더 이렇게 살자. 

1년만 참으면 내가 일한만큼은 돈벌수 있다.

1년만 더 악착같이 살자.

1년 뒤엔 지금껏 날위해 일해주신 

부모님께 조금씩이라도 선물을 해드리자

사람은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거라더라

웃자.

웃으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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