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자게에 글을 많이 올리는 것 같네요-
겨울이 오면서 다른 자게분들은 어떻게 사시나 궁금해서요ㅎㅎ
저는 아마 여러분들보다 조금 일찍 시즌오프를 할 것 같아요.
고질적인 오른쪽 무릎 부상이 다시 도졌네요.
어제 병원가니까 연골에 상처가 났다고 해서,
좀 더 심했으면 수술을 해야하지만 이건 수술을 하면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서요.
그래서 그냥 약먹고 더 이상 악화가 되지 않길 비는 수밖에 없네요ㅎㅎ
자전거 타는 걸 물어보니 살살타면 되는데 무릎이 비틀리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피팅이 대충은 맞는데, 무릎 비틀어지는 건 안그래도 신경을 좀 쓰긴 하거든요.
안장을 조금 더 높여볼까 싶기도 하네요.
아마 완전히 시즌 오프할 것 같지는 않아요-
날이 좋으면 마실삼아 천천히 달려보기도 할거고 그렇네요!
아무튼 좀 더 경과를 지켜보고, 더 악화 안되는 수준으로 유지해야 할 것 같아요-
자전거를 정말 죽을 때까지 타고 싶거든요ㅎㅎ
아무튼 여러분들께서도 약간의 부상이나 거북함이 있다면 병원에 한번 가시길 추천합니다.
저도 병원가는거 진짜 안좋아해서,
이것도 무릎이 거북한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 겨우 갔거든요.
물리치료 오랜만에 받았는데 완전 신기신기!
아무튼 남은 시즌도 안전하고 즐겁게 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