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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랑하는 사람을 울렸습니다...
게시물ID : gomin_462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우히발
추천 : 1
조회수 : 2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03 03:16:36
안녕하세요...

쌀쌀한 가을에 감기들은 안걸리셨나요..

저는 오늘따라 더더욱 쌀쌀하네요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그녀를

제가 뭐라고... 

저같은놈이 울려버렸내요...

그녀는 잠든 이 새벽에 도저히 잠이오지 않아

술한잔 마시며 안주 삼아 오유님들께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보내요...

매일 눈팅만 하며 항상 웃으면서 지냈는데

오늘은 왜이렇게 ....

다 제 잘못이겠죠

결혼을 약속한 그녀라서...

제가 내여자구나 라고 생각햇나봐여

너무 소홀햇내요

너무 서운했나봐요...

하하하...

참 못난놈이죠...

매일 말로만 말로만...

저는 강원도 지방...

이답답한곳에 저하나때문에 

그녀는 저하나 바라보고있었는데

그걸 저는 알면서도 소홀했내요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직장을 포기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그녀에게

제가 힘이 되어주질못할 망정...

미안하다...

내사랑...

가끔 오유보는거 다알아 ...

미안하고 앞으론 울리지 않을게





취해서 두서없이쓴글 읽어주신

늦은시간 읽어주신

우리 따뜻한 오유님들

감사합니다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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