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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때매 잠도못자겠다
게시물ID : gomin_4628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설레는소리
추천 : 0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1/03 04:18:00
같이일하면서 알아온 여자아이야 
몇달간 친하게 연락도하고 가깝게지냇지 
근데 난 처음 너 봣을때부터 너한테 호감이 갔었지 넌몰랐겠지
왜냐면 그때넌 같이 일하는 형을 좋아했고 사귀고있었으니까
그형이 군대간뒤 넌 그형덕에 힘들어했었지 
난 남자가 군대가서 여자사람차는건 처음봣다 그때
아니 찼다기보단 너에게 정떨어지는행동만해서 니가못버티고 먼저 찼지
그뒤로도 쭉 연락하다 얼마전 너에게 술먹고 집데려다주는길에 무릎꿇고 고백했었지 내가
그때 니대답은 입맞춤이었어 어찌나설랫던지 그렇게 우리는 사귀었고 잘나가는듯했지
근데 오늘새벽 불현듯 니가 진심으로 나를 좋아하는게아니라 더이상 사귀기는 힘들겟다는 문자를보내왓어
내가 너좋다고 따라다니고 잘해주니까
그래 나도 얘를 좋아하는거야 
하는 마음으로사귀었던거라고
근데 나한텐 니가 나에게 다가와준 짧은 보름즈음이 너무나 행복했고 매일이 설렜었단다
앞으로도 일하면서 계속 마주치겠지
니얼굴을 볼때면 나는 다시 혼자 두근거리고 설렐거야
근데 그걸 표현하고 네게 다가가기가 너무나 두렵네
니생각에 잠이오질않는다 
앞으로도 난 널 계속 좋아할꺼야 니말대로 내가 싫어서가아니라
너는 니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귀고 싶다고 했으니까
니가 날 좋아하게끔 만들어보려한다
근데 오늘일때문에 서먹해진사이를 어떻게 풀지가 걱정이구나
아무튼 넌 나에게 이별통보한후 바꾼 카톡 상태명이나 카카오스토리에 글들을보면
너무 멀쩡한거같아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것 처럼 ...
일부로 다른사람들한테 티안내려고 그러는건지는 모르겠다만 그걸 보니까 또 가슴이아프네
지금은 잠들어있겟지 내가사랑하는 여자사람아
찌질하고 구차해보여도 난 너를 계속 좋아할거같다
잘자고 좋은꿈꿔라 난 계속 널 짝사랑하는데 그건 허락해줄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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