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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l_175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alkyre★
추천 : 1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10 23:59:57
어제였음...
평소 오후 롤은 노말픽하면 서로 선픽이라고 우기다가 트롤링할상황임에도
새벽반은 서로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모두 양보시전;
그래서 미드가 2명이었다가 갑자기 정글러가 2명이됨ㅋ
어느 한번은 또 제가 서폿이였음
실수로 와딩을 깜박해서 갱맞아 뒤짐
그러니 갑자기 정글러가 사과하기 시전
와드 없는거 보고 깔아줬어야됬는데 안깔아줘서 미안하다고함
아 ㅅㅂ... 너무미안해지자나...
또 어느 판은 3라인이 모두 망해버림
탑갱간 리신이 가는족족 킬먹어서 극심한 디나이로 나름선전한 봇을 똥으로 만들어버림
미드는 베이가vs제드여서
우리팀인 베이가는 cs28개인데 적은 90개임ㅋ
킬은 1:1
그렇게 3라인 똥임
이미 한타는 20분전에 시작해서 하는족족 짐
하지만 적이 올ad
아군은 2ap 2ad딜탱
진짜 조합상으로 엄청나게 유리
베이가는 존야를 뽑고
말파서폿이였던저는 3명의 극딜을 버티기위해 썬파 란두인 워모그 프하 닌탑을 뽑음
하지만 적은 역시 잘큼...
많이 아픔ㅠ
그래도 3라인 억제기인상황에서 모두 계속버팀
힘들게...
20분칼서렌할판을 1시간20분까지 끌고감
게다가 승리...
감동ㅠㅠ
이런 강철멘탈들ㅠㅠ
1시간동안 모두 새벽에 이게무슨 개짓이냐... 이 소리만함...
하지만 승리하고나서 모두 서로 명적 돌리고
칭찬돌리고
"재밌는 판이였어요"
"수고하셨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등 덕담을 나눔ㅠㅠ
아 평소에도 새벽롤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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