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노래방도우미생활 청산 . .
게시물ID : bestofbest_462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우미Ω
추천 : 343
조회수 : 40023회
댓글수 : 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02/14 11:09:22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2/14 08:25:19



꿈 많고 순진했던 20살 시절 초겨울무렵 첫경험이성픅행이였어요 
두번째도 반강제로당해서 피임같은것도 모르고 덜컥 임신하고
아기를지웠어요 

뭔가 꿈이고뭐고 나같은건죽어야한다는생각과 아가에대한죄책감
과 끝없는우울증 사람을만날때마다 난죄인이라는 생각도지울수가없었고
생산적인 일을 할 생각도 들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은살아계시나 아무잘못없이 두분모두 제가어릴적에
재혼하셔서 의지할곳없는 고아나마찬가지인 저는 먹고살기위해
아무와도 친구도 만나지않고 바에서일을했습니다 쉽고 돈이되고
전 그런곳오는사람에겐 제죄가부끄럽지않다고 생각이들었구요. .

같이일하던 사람에게이끌려 더쉽고돈이된다는 도우미생활
하게되니편하더군요. .

그러나 돈잘모이고 편해도
마음은 전이미 몸팔아서 돈버는더러운 여자란 생각과
자존감따위없는 사람이되있더라구요
겨우 일년반이란시간동안 긍정적이고 어딜가던칭찬받던제가
극도로부정적인사람이되버린거죠

그런제옆에서 제모든아픔달래주며
 일년을 지켜주던 제삶의이유던 남자가
절떠났습니다 그남자위해서라도 다른일을시작했는데

항상 남자가많아보여서 그남자는절떠난거겠죠. .

이제 깨끗하게 팔십만원을벌더라도
그렇게 살려구요.. 성공하고싶습니다 저


남들도우며 그렇게살아가겠습니다

소설아니구요. . 욕은하지말아주세요 열심히살라고 다신발들이지말라고
멋진사람되라고 한마디씩만부탁드립니다 이런얘기 아무데도할곳없는 죄인이니까요 ㅈㅓ는. .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