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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눔의 손길에 대해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sisa_462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패션하면나
추천 : 70
조회수 : 2285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3/12/15 15:10:58
저랑 카톡방에 계신분들이

스케일이 너무 큰거같다면서 미성년자가 하기에는 그럴거 같다

나중에 어떻게 감당할려고 그러냐 라면서

19일날 있을 촛불집회에서 시위를 하신다고 하더군요

저하고는 의견이 맞지 않아 저는 오유에서 다시 글을 적어봅니다


일단 여러분이 궁금하신것이

앞으로의 계획과

저가 고등학생 즉 미성년자인데 이 일을 잘 처리해 나갈 수 있나 이런 것입니다.


일단 저의 계획은 철도 노조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고로 저는 철도청에 전화해봤습니다만

파업이 언제 있으시냐고 물으니 

19일날 파업 있고 그다음은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하더군요

저가 철도청 분들을 위해서 모금액을 모을려고 하는데 다음 일정 언제쯤 알 수 있을가요 라고하니

18일날 다시 전화달라고 하시더군요

18일날 전화해서 필요한 물품을 적은 다음에 살 것이고요


여기서..

19일날 하는게 아니고

19일 다음의 파업에 하는것입니다,..!



이를 대비해 물품의 가격대비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그리고 물품을 철도청에 전달하는 것인데요

여기서 두가지로 할려고 생각중입니다.

저하고 몇몇 분들이 택배 받은걸 철도청에 나르거나

회사에 주문을 시켜서 목적지를 철도청 으로해서 택배로 보내거나

이 두개입니다.

참여 의사 있으신 분들은 둘중 뭘 할지 선택해 주시면 감사드려요.

(1은 직접 철도청 찾아가서 수고하세요 힘내세요 등등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오는것
2는 안에 쪽지만 포함해서 보내는것 아마 2번이 많을가 싶네요)



일단 가장 중요한게 돈입니다.

돈은 저가 계좌를 하나 새로 파서 돈을 모아서 할 예정입니다만.

여기서 저를 미성년자라서 이 일을 잘 해결해 나갈것인가. 내년에 수능을 치는데 괜찮은가.

과연 그 각오가 진짜인가 하시는데..

저는 처음부터 각오가 없엇으면 이런 일 주도 하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뒤에서 지켜보다가 누군가가 시작하면 저도 돕겟습니다 라고 했었겟지요

안그렇겟습니까?   신뢰... 신뢰는 있는게 아닙니다 점점 만들어가는거지요

일단 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재 개성고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입니다. 

12-15@12-23-12-206.jpg

(주말이라 집에 박혀있어서 머리를 안감아서 그런지 하하... 엉망진창이네요 ㅠ)


부산 당감동에 사는 사람입니다.

저가 이렇게 신상을 공개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돈을 먹고 튈 생각없고 그만큼 각오가 되어있다는것입니다.


미성년자라고 불가능 할거라고 하지말아주십시오

미성년자도 가능합니다.

미성년자들은 후에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안그렇습니까?


돈을 맡으면서

모금액이 들어오거나 물품 내역들과 물건을 사고 남은 돈은

모두 오유에 인증으로 올릴 생각입니다.

그리고 남은 돈은 다른 파업을하시는분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거나

철도청 여러분들에게 더 보태거나 할려고 생각중입니다.

진행이 좀더 편하게

저랑 뜻이 맞는 같이 진행하실분 한명 구해봅니다.

같이 상의하고 진행하실분으로 말이죠.




돈이얼마가 들어오든 상관 없습니다.

몇천원이 들어오던 몇만원이 들어오던

가격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철도 노조분들 힘내시라고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는것에 더 의의를 둡니다.

뜻이 맞는 분들 계신다면 

lewn 으로 카톡주시면 감사합니다.

꾸벅..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노력하는 저가 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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