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걸로 글을 올리게 되다니 참... 요즘 먹거리로 참 많은 문제가 있네요. 제가 글을 잘 못쓰고, 말도 잘 못해서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 주세요. 혹시나 모를 사태를 대비해 [관악구 한 식육점] 이라고 해두죠 이하 본론 여차 저차 해서 가족끼리 맛나게 돼지 갈비나 먹으려고 식육점에서 고기를 사왔습니다. 그러던중 어머니가 손질하던중 이상함을 발견해서 다시 식육점으로 갔습니다. 이제부터 이야기 입니다. 직원 : 어떻게 오셨어요? 일행 : 고기가 이상해서요. 보여 주었습니다. 직원 : 이거 원래 이렇게 될수 있어요... 일행 : 이거 곰팡이 아닌가요???? 직원 : 이거 갈고리에 꼽아 놓으면 생겨요~~~!! 다시 드릴게요 일행 : 장난 치세요??? 사과도 없이 그냥 다시 준다구요??? 직원 : 이건 원래 생길수 있는거에요 일행 : 이런거 자주 나오나요?? 아님 우리만 나온건가요? 직원 : 거의 첨입니다. 일행 : 그럼 그게 생길수 있는거 맞나요? 말이 안 맞자나요 직원 : 저희가 [상한부분]도려 드렸어야 하는데, 그걸 깜박했네요 일행 : 그럼, 나머지 부분은 그냥 먹으라는 건가요??? 직원 : $%@^$@$^@%^%@$#%@$#%[ 알아들을수 없게 중얼거림] 일행 : 사장님 불러주세요 직원 : 그냥 저랑 얘기하시죠 한 10-분뒤 오토바이 타고 사장 등장 사장 : 아 오랜만이시네요 [오픈때 부터 어머님의 단골 가게] 일행 : 이것좀 보시죠 사장 : 아~!~~ 야 다시 고기 드려라 일행 : 장난치세요. 사장 : 그럴수도 있는 겁니다 일행 : 아니 사장님도 그렇고 누구도 사과는 한번도 안하시네요 사장 : 이거 원래 이럴수도 있고, 지금 제가 먹어도 내일 병원 안실려 갑니다. 일행 :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자나요 사장 : 그럼 뭘 바라세요 일행 : 반품해주세요 직원 : 여기요.[ 돈 돌려줌] 일행 : 이거 기분무지 나쁘네요 사장 : 그럼 여기 경찰 불러서 얘기 할까요? 일행 : 아뇨 저희가 알아서 할께요. 상한 고기 다시 주세요 사장 : 그건 못 드리죠 일행 : 주세요 사장 : 그러니 여기 경찰 불러서 얘기 하자고요 일행 : 알아서 하겠습니다. 안주려고 때스고 봉지 가져 가려는 걸 뺏아서 한덩이만 가져 왔네요.. 상태가 덜 상한놈으로다 뭐 어떻게 신고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디다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여기에 올립니다. 혹시나 이러한 일을 신고해야 할곳을 아시는 분은 말씀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메일 주시면 감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