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뭐 첫번째 질문은 선택행위와 베토벤이 위대한 음악가가 된것과는 선택과 결과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중간관계를 생략해 극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낸것에 불과해서 신경이 안가는 군요. 뭐 비슷한 이야기를 만들어 보자면 당신은 딸만 열이고 살림이 넉넉치 않아 아이를 그만 가질가 하는 생각이 있다. 당신은 장남이 아니라 대를 이어야한다는 명분도 없다. 아버지와 마누라는 아이를 그만 갖자고 성화다. 어떡하겠는가? == 그는 마지막 열한번째 아들을 낳았고 그의 5대손은 이순신이다. 뭐 이런 심심풀이 땅콩같은 이야기라 무시 ㅡ.ㅡ;; 근데 두번째 질문은 나름 많은 시사를 하네요. 뭐 댓글에 히틀러의 학살을 언급안했다거나, 종합적인 고려가 안된다거나 편파적이라고 하시는데 지도자를 선택하기 전의 상황이니 지도자가 된 뒤의 한 일을 선택시 고려하면 안되죠. 그러므로 저라면 히틀러를 찍었을 것 같네요. 생각해보니 무섭네요. 결국 하고자하는 말씀이 현 상황에서 가장 좋아보였던 대다수의 선택이 나중에 엄청난 독재자를 만들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은건가? 머리가 나빠서... 아무튼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