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탑업은 빼고 배고밀을 단다
옆구리가 노출되지 않는 곳에서 정면만 내놓거나 대갈통만 내놓는다.
경쾌한 도탄소리를 들으면서 배고밀로 찜질을 한다.
여유가 있으면 골탄도 사서 영 안되겠다 싶은 놈에게 먹여준다.
돈을 벌어서 파편방지대까지 사주면 점보중전차 완성.
정면두께가 드럽게 두꺼운데다 경사장갑이라서 어지간한 탄에 뚫릴 일이 없습니다만, 셔먼이 다 그렇듯 옆구리랑 궁뎅이는 종이짝입미다.
걍 벽끼고 정면만 내놓으면 배고밀 찜질이 아닌 이상 어떻게 답도 없는데다, 그 배고밀을 맞아도 그리 아프지도 않음.
한마디로 말해서, 걍 표준적인 미헤비의 운용방식을 따르되, 정면노출이 좀 되도 상관없다 생각하시면 편함.
p.s 근 40km 속도로 자기한테 다가오는걸 뽕뽕 쏴도 탱탱 도탄나는걸 보고 멘붕하는 상대방을 보면 왠지 쾌감이 치솟음. 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