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예의 바르고 착하더군요.
잘 풀릴때 초딩특유의 가벼움은 있었습니다.
으스대는 채팅정도는 전챗으로 하더라구요
그러나 누구 ㅄ 라던가
누구 개못한다라던가
그런말은 하지 않았어요
잘못했을때는 죄송합니다 연발하더라구요. 민망할정도로 ....
그런데 우리 어른들은?
반성하게 되더군요...
우리 초딩들은 어디서욕을 배웠을까요?
초딩새퀴 라고 무심코 욕하는거 초등학생비하 아닐까요?
우리 어린이들?
우리 아들들이고 조카뻘이고 동생뻘아닌가요?
순수하고 착한 어린이들만나서
참 부끄러운 어른들을 많이보고
저자신도 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