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정준하 박명수의 기를 죽일꺼 같아서 분위기를 흐릴거 같다. 져주지를 않을거 같아서 걱정된다. 라고 걱정하시잖아요? 저도 그게 진짜 걱정이였어요.
개인적으로 무도가 가장 빵빵 터졌을땐 박명수가 날아다녔을때였고 혹시나 장동민이 때문에 박명수의 날개가 꺾일까.. 라는 생각 많이 해봤는데.. 쓸때 없는 걱정이라고는 하고 싶지 않지만 시기 상조 인거 같아요.
일단 그녀석이 있을때 박명수 한테 맞춰주었던 캐릭터 였나요? 오히려 독설가 였고 그녀석이 말할때 마다 박명수가 해골을 먹곤 했었죠. 노홍철은 2007년 부터 그런 독설가 캐릭터를 굳혔고, 계속 최근까지 유지했죠. 정준하 한테는 말할것도 없구요.
예를들어 정신상담 특집만 봐도 박명수가 노홍철 한테 당한거 장난 아니였죠.
그리고 과연 박명수 한테 맞춰만 준다고 해서 지기만 한다고 해서 재밋을까요? 솔직히 박명수 나이들면서 컨디션 업앤다운리 심한건 사실입니다. 체력 저하도 있고, 캐릭터 자체가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구요.
언제 까지나 박명수 한테 빅 웃음을 기대할순 없다는 거예요. 오호츠크해 특집 만 봐도 멤버들이 박명수 한테 맞춰주기만 해서 재미가 없었던거 같아요.
다음 데빌이 필요 하다고 생각해요 전. 아니 그렇다고 장동민이 가장 적합하다고 하는 글은 아니고, 장동민과 형들의 케미를 걱정 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아 그리고 최근에 시간탐험대 였나 거기서 장동민 재발견 했어요! 토크나 지니어스 같이 안에서만 잘할줄 알았는데, 야외에서도 진짜 열심히 하던데요?? 지게 지고 하루종일 걸어도, 아무리 힘든일 해야해도 방송을 위해서 열심히 해서 좋아보였어요. 방송에 대한 열정은 대단 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