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창문 넘어 도망친 17세 고딩
시험기간이라 학교가 빨리 끝났습니다.
오늘 시험을 잘본 저는 당당하게 자전거를 가지고 창문 너머로 도망칩니다!
늘 한결같은 저수지 입구. 저는 오른쪽 길을 애용합니다.
연꽃의 처참한 시체(...)가 없는 저수지 귀퉁이의 아주 맑은 구역입니다. 햇빛이 반사되어 눈이 부셔서 눈을 뜨고 사진을 찍지 못하였네요.
그래도 눈감고 찍은거 치곤 잘찍지 않았나요?ㅎㅎㅎ
원래 진짜 물 파랗고 하늘도 완전 푸른데 반사광때문에 사진이 지저분하게 나왔네요 ... (하지만 그걸 복구한 사진이 아래에 등장하게 된다.)
요즘 핫하다는 어플 Everfilter로 보정해본 사진들입니다.
Everfilter는 풍경사진을 애니풍 그림체로 바꿔주는 어플이죠ㅎㅎ
한폭의 그림같지 않나요??ㅎㅎ
집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다는건 정말 행운인것 같아요.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