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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돌아가신지 2년째
게시물ID : gomin_4634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엄마Ω
추천 : 10
조회수 : 14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1/03 22:28:00

내 핸드폰은 오래된 연아의 햅틱


다른 사람들은 모두 스마트폰 사라고 하지만 바꿀 수가 없다


엄마가 보낸 문자가 남아있다


엄마 옷을 다 태운 줄 알았는데


오늘 겨울 옷장정리를 하다가 맨밑에 내가 안입는것같은 회색 옷이 있길래 꺼내봤더니


엄마 회색 목티였다



엄마냄새 나는 것 같아




항상 엄마는 내가 어딜 가면 문자 보냈었는데


'우리 딸 없으면 엄마는 못 살거야 꼭 조심해'


엄마 나 대신 엄마 걱정을 하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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