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 11월 9일,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중인 블리즈컨2013 토론 섹션에서 진행 된 스타크래프트2 업데이트 소식에서 2.1패치 이후 변화될 스타크래프트2에 대해 발표했다.
오는 2.1업데이트에서는 접근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관전자 UI의 경우 커뮤니티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직관적인 형태로 개선되며 그룹과 클랜 기능도 강화된다. 이벤트 항목이 생겨 일정을 관리할 수 있으며 커스텀 클랜 데칼이 생겨 클랜을 상징하는 데칼을 직접 게임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빅 게임 헌터, 디팬스 맵과 같은 추가 모드가 제공되며 카봇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데칼이 종족별로 추가된다.
▲ 커뮤니티의 커스텀 UI를 수용해 관전자 UI가 대폭 계선될 예정
▲ 클랜의 고유 데칼을 제작해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눈에 띄는 기능은 사용자 지정 게임에서 방장이 잠수를 했을 경우 해당 방장을 퇴출하는 기능이 도입된다. 또한 스타크래프트1의 음악을 리메이크해 스타2에 추가할 예정이다. 추가로 고퀄리티의 워크래프트3 유닛들을 스타2에 포함시켜 아케이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잠수한 방장 때문에 방이 폭파되는 일은 더 이상 없게 된다
▲ 스타크래프트1의 음악들이 리메이크 되어 스타2에 포함된다
▲ 워크래프트3 유닛들도 새로 제작되어 스타2에 추가될 예정이다
확산 기능의 강화도 발표했다. 기존 확산 기능에서는 1개의 종족만 플레이할 수 있었지만, 2.1 패치 이후에는 세 개의 종족을 모두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아케이드의 경우 정품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유저에게 무료로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