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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관련되서 질문 드립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463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질문
추천 : 1
조회수 : 36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09/21 01:47:29
남동생이 대학교 1학년입니다.

저번주 수요일 금요일 오늘(월요일) 이렇게 술을 마시고 왔습니다.

동아리 활동때문에 매주 금요일은 술이 떡이 될정도로 쳐먹고 오고요.

안그래도 고집이 세고 대드는 편인데

요번 금요일에도 술쳐먹고와서 토를 엄청하길래

컨디션을 사먹였습니다. 그러면서 술좀 적당히 마셔라 어쩌구저쩌구

이러니깐 그때는 고분고분하더니

오늘 술쳐먹고와서 엄마가 요즘 왜이렇게 맨날 퍼마시냐고했더니

무슨 맨날이냐고 3일만에 먹는거라고 이 지랄을 하더니

왜 이렇게 한시넘어서 오고 그러냐고 그러는데 계속 벅벅 대들길래

제가 아 적당히 쳐먹으라는데 왜이렇게 대들고 지랄이냐니깐

자기가 언제 지랄했냐고 또 대들더라구요

그러면서 계속 엄마한테 대드는데 제가 참다참다 머리 한대때리고 아구창도 한대 날리고 발로도 차줬습니다.

뭐 저보다 떡대가 좋아서 그렇게 아파하지는 않았습니다만,


1학년이 뭐 마실 수도 있긴한데, 와서 엄마가 뭐라고 하시면 저같은 경우는 죄송해요 다음부터 안마실게요. 이러는데
동생새끼는 매번 아 1학년이 먹을수도 있지 이런식으로 계속 쳐 대듭니다.

맨날 먹는 것도 아닌데 왜그러냐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1학년이면 매일 술을 쳐먹는건가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지금 1학년 이신분들 술 얼마나 자주 드시나요.

저는 지금 대3입니다만, 1학년때 자취나 하숙하는 애들이나 자주 마시고 통학은 1학년 2학기쯤 되면

그렇게 마시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걸 떠나서 너무 대드는게 미친놈 같네요.

엄마가 암걸리셔서 수술한날도 술이 떡이되서 와서 '엄마 수술날 잘하는 짓이다 미친놈아'이랬더니

'수술한게뭐 뭐 어쩌라고' 이러는데 안그래도 등신같은 성격 술쳐먹으면 더 개되는 것 같은데

술버릇은 못고치나요

동생새끼는 아직도 지가 잘못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좀 알려주세요.

술쳐먹은 횟수나 시간 보다도 갔다와서의 태도가 너무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데 병신이 자꾸 잘못한게 없는데 잘못했다고 해야하냐고 지랄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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