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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제가 비정상인가요!???
게시물ID : car_46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산고라니
추천 : 3
조회수 : 104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5/26 01:31:45
아..진짜..혼자서 이사 후 한잔하면서 오유나 즐기고 있습니다..

그저께 이사하면서 겪었던 어이없는 일들이 떠오르네요

용달로 이삿짐 옮기고, 제 차로 마지막 짐을 옮기는데...아는 동생이랑 같이 가고 있는데

4차선 도로에서 2차선으로 직진중...신호 바뀌고 제 초록신호 받고 출발하면서 가고 있는 도중

택시 한대가 불법 유턴을 하는겁니다..중앙선 노란색 선에서..

전 택시가 손님태우겠다고 길막,급정거 유턴하는데 길막하고 있으면 겁나 클락션 울리는 편입니다..과할정도로..다른사람들이 보면 "저놈 뭐야?"

할정도로 택시한테 공격(?)합니다...택시가 싫거든요...택시업에 종사하시는 선량한 기사님들한텐 죄송하지만..전 택시가 싫습니다..

아무튼..불법 유턴하길래 클락션을 과하게 경고 했습니다..바로 직진하는 차량앞에서 해서 길막하니까 짜증이 나더군요..

창문열고 욕한바가지 해줘야겠다 했는데.. 옆에 후배가 타고 있어서 그냥 가는데..택시가 앞지르더니 저한테 창문 열고 손으로 뻐큐뻐큐를 시전하더군요...

아줌마 택시기사던데..참내 어이가 없어서...방귀뀐놈이 성질낸다고..

바로 속도 올려서 따라붙어서 한마디 해줄려는 참에....후배놈이 행님..똥은 걍 피해갑시다..라고 하길래...알았다고 걍 지나쳤는데..

어휴...제가 속에 열불이 터져서...

불법 유턴한 택시가 잘못아닙니까? 내 참 어이없어서...

또 이사 당일

한번은 쓰레기 버릴려고..가구...의자1개 책상2개 버릴려고 주민센터에 신고 했는데 업체 아저씨들이 가지러 오는 겁니다..

분명히 내놓은건 3개인데..4개를 들고 오시더군요...

그래서 1개는 제꺼 아니라고 했죠.. 그러니 아저씨 왈 "얌체같은 사람이 버릴때 버려놓았네.."

그 몇십분 사이에 제가 고물처리 할려고 놔둔곳에 몰래 가져다 놓은 겁니다...

어휴....진짜 사람들이..돈내고 정당하게 버리면 되지....어휴...

이 얘길 회사 주임한테 얘길 하니..저는 1920년대 사람 같답니다.고지식하다고
융통성이 없다고..

정치에 관심많고 뉴스만 보고...

어휴......정치인들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주어진 국민 권리도 행사 안하는사람이..

제가 진짜 고지식한가요?

전 바이크 탈때도 신호 지키고 차 사이 지나가길 싫어했고..같이 바이크 즐기는 후배녀석한테 사이로 지나가면 

지X을 했는데....새벽...이라도 밤에 빨간불이면 걍 지키는 편인데...

왜 지키라고 만든법을 어기면서 융통성이 없다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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