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4.12일 서울/경기 빵정모 후기
게시물ID : humorbest_463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도맛카레
추천 : 13
조회수 : 4299회
댓글수 : 3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4/14 15:35:3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4/13 03:25:13
아무도 후기를 안쓰셔서 제가 먼저 씁니다 이랬는데 혼자썼고 그러면 부끄러운데...

오늘 신도림에서 내이름은빨강 님이 주최하시는 서울/경기 빵정모에 다녀왔습니다.
총인원수는 주최자님 포함해서 6분이 오셨더라구요.
네, 제가 제일 늦게 도착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엔 안늦을게요!
스타X스로 가야되는데 그걸 못찾아서 주변을 세바퀴나 돈건 안자랑;
도착했는데 막내인건 자랑..해도되나요? 
늦었는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안도했습니다. 오면서 첫모임인데 늦었다는 사실에 멘붕할뻔했어요.

첫 모임이라 빈손으로 가지말고 뭐하나 들고가자 싶어서 치즈케이크 구워갔는데 안구워가도될뻔했습니다.
빨강님이 엄청난 양의 빵을 구워오셔서 배불렀어요… 진짜로….
크림빵, 모카앙금빵, 마들렌, 팥만주에 초코쿠키까지. 이거시 바로 빵정모 주최자의 위엄.
그래도 제 비루한 케이크 다들 맛있게 다먹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빨강언니님이 구워오신 빵도 맛있게 냠냠냠냠. 분명 많았다고 한거같은데 다먹었어요.
나 분명히 밥먹고 왔는데…? 
생국오빠님이 사오신 쿠키도 냠냠냠냠. 분명 배부르다고 했던거 같은데 다먹었어요.
그리고 닉네임 하나로 모든 이를 즐겁게 해주신 어흥오빠님의 더치커피도. 다마셨네요.
역시 모든건 한계를 알 수 없는것같아요. 특히 제 위장 크기가….
제 케이크까지 개봉해서 맛을 보고 난뒤에 대화를 하다 거의 끝날쯤 카렌언니님은 먼저 돌아가셨구요.
남은 사람들끼리 이야기(먹는 이야기) 하고 헤어졌어요~

먹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먹고 마시고 먹는 이야기로 끝난 정모였습니다:9
맛있는 정모였습니다…! 햄볶아요.
건전하게 빵먹고 맛있는 음식이야기하고 너무 좋았어요ㅋㅋㅋㅋㅋ
매주? 격주? 로 만나는건 아직 모르겠지만 매주였던것같은데 최대한 자주 참석하겠습니다!
다음정모때도 신나게 먹는 이야기해요ㅋㅋㅋㅋ

다음 정모때 다시 뵐게요!:9! 
그러고보니 빵사진을 못찍어서 이 후기는 fail
사진이 있어야되는데!! 
빨강언니님이 후기 쓰시면서 빵 제작과정 사진이라도 올려주시리라 믿습니다:9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