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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미니벨로 추천부탁드립니다. (목적, 조건, 브랜드 적었습니다.)
게시물ID : bicycle2_46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그레레
추천 : 0
조회수 : 289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2/10 19:44:48

그냥 막연하게 추천해달라고 하는 건 도리에 어긋난다고 생각해

추천 하실 때 필요한 정보를 일단 적어보겠습니다.

목적 : 현재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학기간을 보람차게 보내기 위해 휴일이나 방학기간에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둘러보려고합니다. 일단 체력에 크게 자신이 없기에 목적지까지는 철도를 이용하고, 그 다음 자전거를 이용해 그 지역을 돌아볼 생각입니다.  점프가 중요!!

조건 : 위의 목적하에 가능한 작고 가벼운 접이식 미니벨로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가격 : 13만엔 이하 (일본 유학중이기에 한국에서 자전거를 구매할 수 없습니다. 제품에 따라 2만엔까지 추가 고려 가능합니다.)
        휠 사이즈 :  20인치 이하 (16인치 미만은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즉, 스트라이다 제외)

        무게 : 11kg 이하

        속도 : 평속 18~22km/h 이상(최소한 가장 일반적이게 사용되고 있는 타이어 26인치짜리 기어 없는 자전거보다 빠르면 됩니다.)
        접었을 때 크기 : w80 미만 x h80 미만

조사한 브랜드는

브롬톤 (ㅜㅜ) : 무게도 무겁고, 튜닝이랑 다른 장비들 가격이 학생으로서 부담할 가격이 아니었습니다 ㅜㅜ

다혼 eezz D3 : 무게(10kg미만!오!), 크기만을 고려했을 때 가장 이상적이었지만,  모두가 향속성을 지목하시더라구요.)

            한국에서 구매할 때 80만원 대로 구매 가능하지만, 일본에서는 12만엔을 넘어가는 것도 걸리네요. 유저 수도 적어보였습니다.

턴 버지 P9 EKO : 아슬아슬하게 무게 통과하지만 eezz와 비교해 접었을 때가 크기가 상대적으로 많이 큼, 가격은 착하네요.

버디 : 제 공부부족일지도 모르겠는데 오리와 비슷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서스펜션은 좋아보이더군요. 다만 실제 타봤을 떄 어떤지 감잡을 수가 없어서... 오리보다 접었을 때 크기는 커 보이더군요

오리 : 이상적이기는 한데 근처 대리점이 없어서 자전거 초보가 관리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초보자라도 가능한 것이라면 애정으로 잘 관리할 생각입니다. (위의 다혼과 턴의 경우 '아사히바이크'라는 대형 프렌차이즈에서 판매하고 있기때문에 관리가 비교적 간단합니다.) 하지만 그 외에 장점이 굉장히 많은 자전거라 선택장애를 일으키게 하네요 ㅎㅎ 


버디랑 오리는 초보자가 분간하기에는 부품 상세 사항이 너무 어려워서 기종을 잡기가 너무 어렵네요. (그나마 오리 m10이 눈에 들어오기는 합니다. 무게 면에서 ㅎㅎ)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거의 한 달동안 여기저기 뒤지면서 고민 엄청 했네요.


p.s 위 글은 다른 자전거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올릴 생각입니다.

출처 제 머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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