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video] 파이트클럽 실사판
게시물ID : humorbest_463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노군
추천 : 26
조회수 : 10853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4/14 17:06:2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4/03 21:19:54
인터넷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싸움을 주선한 이른바 '맞짱 카페'들이 적발됐습니다. 이런 카페가 무려 6000곳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달 4일, 경기도 부천시의 한 공원.

두 청소년이 주먹으로 치고 발로 차며 심하게 싸웁니다.

싸움은 10여 분 동안 진행됐고, 주변에는 또래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소란스럽습니다.

[니킥! 그렇지, 항복해 항복. 멈추는 거 없어, 항복해.]

2차례에 걸친 싸움은 결국, 한 명이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끝납니다.

이들은 충남에 사는 15살 박 모 군과 인천에 사는 15살 최 모 군.

각기 사는 곳이 다른 이들은 한 인터넷 카페의 주선으로 만나 싸움 대결을 벌였습니다.

이처럼 청소년들의 싸움을 주선한 인터넷 카페 7곳이 경찰에 적발돼 폐쇄됐습니다.

파이터 클럽이나 맞짱 카페 등의 이름으로 개설된 카페들은 격투 경기를 모방해 싸울 사람들을 모은 뒤 장소를 정해 대결을 시켰습니다.

[국승인/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 실전을 통해 싸움실력을 키운다며 원정싸움을 하거나 학교 친구 또는 후배들을 상대로 싸움을 함으로써, 폭력 피해자가 늘어나는 악순환이 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카페의 회원 수는 2400여 명, 이 가운데 72%는 10대들이었습니다.

경찰은 청소년 폭력을 부추기는 인터넷 카페와 클럽 등이 60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72%가 10대면 나머지는 머여 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