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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로 쓰는 오유글
게시물ID : soju_17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둘째딸
추천 : 2
조회수 : 1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12 02:55:25
첫번째엔 오빠가 보고싶어서 썼더니 이번에도 보고싶다.
우리 2년이란 시간이 참 허무할정도로 10분안의 전화통화로 끝나버렸지...
참 ... 나쁜 넌 명절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고 있는 나한테 
전화한통 없더니 헤어지자니... 2주년 딱 일주일 남겨두고 헤어지자니...
일하는 도중이라 눈물도 못 흘리고 .. 길게통화도 못하는 나는 생각도 못한거니? 
하... 갑자기 그 말듣고 너무 울고 싶은데 일은 계속해야하고 ...
전화끈자마자 마음을 쓸어내렸다.  울지말라고 집에가서 울자고 ...
퇴근 5시간 남져두고 미친사람처럼 일했다. 같이 일하는 친구는 무슨일 있냐고 하지만 애써웃어가며
진짜 미친사람처럼 ... 
집에 와선 눈물도 안나더라 ...
평소연락없던 너 덕분에 오빠의 빈자리가 크지않지만 대신 이번주 일요일은 친구랑
나이트 클럽가서 너 생각 못하도록 진짜 신나게 놀거야 나쁜놈아 
이제 여자만나면 전화도 자주해주고 문자도 단답말고 길게써주고 
여자가먼저 사랑해라고 말해줘 라고 부탁하기전에 그렇게 말해주고 
기념일 안챙겨도 된다고 말해도 돈 아끼지말고 케잌이라도 사주고 
스킨로션도 자주 바르고 감정표현잘하고...
이제 진짜 얼굴 못 보는거구나... 아 ..... 미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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