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케테케는 일본의 요괴 중 하나로, 하체없이 양 손으로 기어 뛰어 다니는 망령이다. 테케테케의 정체에 대해서, 가장 유력한 설은 이렇다.
본명은 카시마 레이코(鹿島 礼子)로,효고 현(兵庫 県)의 미카사 마을(三笠 町)에 살던 간호사로써 쇼와(昭和) 23년인 1948년 당시24살의 아름다운 여성이었으나 일하고 돌아오는 길에 미군에게 습격당해 강간당했으며 이때 첫경험이었는지라 붉은 것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어 반광란 상태에서 붉은 색 물건들을 버려댔고 1달 후에 철교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때 상반신과 하반신이 두동강나는 처참한 시체가 되었는데 이후 선로 위를 걸으면 소리가 가까이 들리게 되고 뒤돌아보게 된다면 허리가 잘려서 죽게 된다고한다. 또한설령 그 장소에서 살아남더라도 3일 후에는 죽게 된다고 한다.
이 망령은 도시 어디에서나 나타나는데, 주로 저녁이나 밤에 나타나며, 기끔 낮에 나타날 때도 있다.
또 이 망령은 보통, 창문에 팔로 턱을 괴고 있거나, 거리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자신의 근처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쫓아가, 하체를 잘라 간다.
"그럼 빨리 뛰어서 도망 가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나,
이 망령은 시속 100 ~ 150km 의 속력으로 뛰어 쫓아가기 때문에 설령, 차를 타고 도망친다 해도,도망칠 수 없다.
이 망령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주문을 외우는 것이라고 한다
"너냐 그딴 소문을 만든게!"
오히려 분노하여 어디 까지라도 쫓아가 죽인다고 한다.
이 망령의 외견은, 몸은 하체가 없고 여기 저기 짖어지고 뜯어진 흉측한 모습이지만,
얼굴은 예쁘고 어린 소녀의 모습이며 항상 웃고 있고,
사람을 쫓아갈 때면, 더욱 더 환하게 웃는다.
핸드폰에 찍힌 테케테케..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음. (카시마 레이코는 영화상 이름..)
출처 : 공포베스트 공포게시판 -http://gongbe.com
작성자 : 공베닷컴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