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던 유저인데... 좀 황당한 일을 겪고서 여러분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저는 지금 뉴저지에 살고 있습니다...
투개월로 활동하고 있는 대윤이와는 대윤이 어릴때부터 봐온 같이 교회 다니는 형입니다...
오늘 페이스북 이용하고 있는데 임윤택씨가 돌아가신거에 대해서 대윤이가 \"윤택이형 이제 편히 쉬세요\" 라는 글을 남겼는데...
그밑에 한사람이 댓글을 4개나 달아두었더군요...
글 내용인 즉슨 정말 하나도 안보태고 딱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아이와 아내도 남기고 죽었는데 편히 쉴수 있겠냐? 너가 아직 어려서 모르나 본데 죽음엔 수백억 가지가 있고...
자연사 한경우에는 축복 해줄수 있지만 이런 경우엔 편히 쉬란 말을 하면 안된다
이런 감성팔이 해서 욕처듣지 말고 조용히 장례식이나 갔다와라.\"
제가 그래서 그 밑에 정확히
위에 뭐지? 혼자 다 아는듯한 말투 매우 거슬리네... 돌아가신분 편히 쉬시라는 말도 못하나? 신혼에 아기까지 남긴거야 그 부부가 결정한 일이고 그거에 관해 행복한 삶을 살다가 간지 못간지는 결정한 본인들이 결정할 일이지 너같은놈이 결정할 일이 아니란말이다
그러자 몇분후에 댓글들을 지우고 저에게 페이스북을 통해 메세지가 오더군요... 그리고 이게 그 이후의 대화 입니다.
넌 생각이란 것을 하지 못하나 보구나
하긴 내 생각도 짧았지 다른 사람의 수준을 생각 못하고 글을 적었으니.. 그게 내 실수다
그런 똥이나 싸질러놓으면 사람들이 당연히 너를 뭘로 보겠냐
그걸 똥이라고 생각하는 너의 수준을 보고 있자니 구토가 안개처럼 스물스물 올라오네..
너야 말로 대윤이가 어떤 맘으로 남긴지도 모르는게 뭐 감성팔이??
대니는 너같이 삐뚫어진 아이가 아니거든
사람이 죽으면 슬퍼 할줄 알고 안타까워 할줄 아는 아이거든
그것에 대한 증거는 어디있냐
단지 너와 친분이 있다고 그렇게 씨부리지마
너가 도대체 뭐길래 임윤택이란 사람의 죽음이 편히 쉬어도 될 죽음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냐
너 아무래도 일배 하는 놈이냐?
편히 쉬세요 라는 말은 기본적으로 하면 안되는 말이란다
이것은 예의야 그런 예의도 모르는 놈이 나에게 그런 말을 하는것 자체가 웃기단다
고인의 명복을 비는거 자체가 편히 쉬라고 해드리는거란다...
에혀.... 기본 예의도 없는 놈이로구나
공자가 그랬지 죽음 앞에서는 어떠한 말도 하지말고 속으로 묵념만 하라고
정말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지금 이글을 캡쳐해서 퍼뜨려도 상관이 없겠네 아까 너가 남긴 댓글도 포함해서. 마침 아는 분이 인터넷 신문사에서도 일하시니깐 잘됬네 강신후
캡쳐 하던가 넌 누굴 거울 삼을지 잘 생각해 보고.
너가 정말 공자의 뜻을 이해하고 공자가 추구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정말로....
그냥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오네 ㅋㅋ
하하 정말 어이가 없네 사실을 말해주니 그것에 대해 왜곡을 하며 반박을 해대네
하하 정말 어이가 없네 사실을 말해주니 그것에 대해 왜곡을 하며 반박을 해대네
너가 모르는 부분이니깐 이해는 안다
새로운 지식이 니가 알고 있던 지식을 부정하면 자존심을 앞세우지 말고 받아들여라.
정말 니 말에 자신이 있다면 댓글을 지우지 말아도 됬을텐데 아무튼 너빼고 다 무지 하다고 생각하고 사는 너 자체가 참 불쌍할 뿐이다 진정한 인간 관계는 불가능 하겠네
그저 할말이 없고 내 말이 화가나니 협박을 하고 욕밖에 못하지. 지금까지 제대로 된 반박은 하지고 못하고 있어. 그저 타인의 힘을 통해 매스컴의 힘을 통해 어떻게든 매장시킬려거 하는 것을 보니 그저 웃기기만 하네
지식은 상대적인거야 니가 모른다고 해서 무식한 것은 아니지만 기본 예의는 알아야 될거 아니야?
아무튼 더이상 에너지 낭비같으니 대화는 여기서 끝내기로 하고... 시야가 너무 좁다 너는 그냥 .. 불쌍할 따름... 자기가 가진 얕은 지식으로 한면만 보고 비난 할줄 아는 너는 앞으로도 그렇게만 살려 하겠지
현실에서 얼마나 보잘것 없었으면 이런 sns 에서 발 아래 둘것이 필요 했을까.. 기본 예의를 지식이라고 생각하는 너의 수준을 보고 있자니 이젠 웃음이 아니라 짜증이 날려고 하네.
너는 자존심만 쌔고 아는게 없으니 나에대한 불확실한 점만 가지고 비난을 하지만 나는 너에대한 확실한 사실만을 가지고 비난을 하고 있다
뭐 이해는 안다 경험한게 서로 다르니 이렇게 생각도 다른 거겠지
나도 생각이 짧았다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을 밖으로 꺼내서 이렇게 욕을 먹네. 수고
물론 저도 잘한거 없습니다.. 정말 아끼는 친동생 같은 대윤이를 공격한 이사람에게 화가 나서 감정적으로 말한것도 사실이고요.. 좋게 어른스럽게 말을 해야 했지만 감정적으로 말한거 정말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대윤이가 잘 따르던 임윤택이란 한사람이 세상을 떠나서 편히 쉬시라는 말한것이 그렇게 무지하고 감성팔이로 밖에 안보일정도로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