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명륜동 성균관대 근처의 한 연습실. “배 앞에 학생들 모이면 한 장면 한 장면 사진 찍듯 보여주라”는 손상희 연출가의 말이 끝나자 배우들이 수학여행에 달뜬 단원고 학생들로 분한다.
대학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는 8월 5일부터 29일까지 ‘공중의 방’을 비롯해 세월호를 모티프로 한 연극 8편 단편영화 1편을 선보인다. 9개 팀 100여 명의 연극인이 참여하고, 제작비 마련을 위한 시민 후원 모금을 시작했다
참 오래간만에 혜화에 가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