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여기요..
(사인중...)
정채연: ...
: ...
(숨막히는 침묵의 시간..)
: 저한테 궁금한건 없으세요?
정채연: 저한테 궁금한건 없으세요? (뾰루퉁)
: 움..
정채연: 우리 대화주제는 왜? 매번 이런걸까요?
: 그러게나 말입니다 ㅠ
(이동하실게요)
채연이한테는.. 나랑 사귈래 때
처음 팬싸를 갔을 때도 무슨 얘기를 해야 할 지 아무 생각이 안났었는데..
2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네요 ㅠ
채연이 앞에만 앉으면.. 정말이지.. 아무생각이 안나요 ㅠ
왜 그런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