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학 면접, 논술때문에 처음으로 서울 올라가본 학생이예요 

울산에 살고있는데요... 울산은 지하철도 없고 

아직까지는 놀만한 문화시설? 그런것도 많이 없어서요 ㅠㅠ 

(울산 비하발언 아니예요 ㅠㅠ 울산은 제 고향인걸요) 

서울갔는데.... 진짜 뭐 건물도 되게크고, 사람도 엄청 많고...

지하철도 진짜 오랫만에 타본거였어요 ㅋㅋㅋㅋㅋ

중딩, 고딩때 1번씩 친구들이랑 부산 놀러간다고... 지하철 그때 생전처음타보고 

그 뒤로 처음 타보는거라서...... 길 잃어서 막 역무원 부르고 ㅠㅠ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왜 노약자석에는 앉지 않나요?

버스에선 노약자석 있어도 사람없거나 노인분들 없으면 걍 앉잖아요

근데 지하철은.... 노인분들 없어도 거기에 아무도 안앉고 그냥 옆에 서서 가던데;;;

전 저혼자 서울여행한다고 짐 바리바리 싸들고....... 너무 피곤해서 노약자석에

아무 생각없이 덜컥 앉았는데 주위사람들이 아무도 안앉길래 저도 다시 일어나서 갔어요 ㅠㅠ 

원래 앉으면 안되는 곳인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