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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보고 오는길에 택시탔다가
게시물ID : gomin_463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만해
추천 : 0
조회수 : 12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2/11/04 03:46:10

 

생각보다 장본게 무겁고 부피도 커서 택시를 탔는데

집까지 딱 기본요금 나오는 거리예요

 

예전부터 대기하는 택시들은 기본요금 거리 타면 거의 매번 욕을 먹어서

(이건 근데 여자인데다 어려서 더 무시하는거 같아요

또래 여자친구들은 이런경험 자주 있는데 남자애들은 거의 없다 그러네요

저희 엄마도 그런 기사님 만났적 있으시다는데 아빠는 없으시다하고..)

 

아무튼 일부러 그냥 지나가는거 잡아서 타고

목적지 말하니까 기사님 하시는 말씀이

 

"뭐 그렇게 맛있는거 해쳐먹겠다고 여기까지와서 장을보냐?

집앞에 슈퍼놔두고"

 

토씨하나 안틀리고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좋은말 안나갈거같아서 대꾸도 안하고 그냥 집에 왔는데

기분 나쁜게 가시질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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