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노래를 듣다가 가슴이 먹먹 해 졌는데
왜 그런진 모르겠다..
곰곰히 들으면서 생각해 봤는데
6년전쯤일까..
나에게 소중했던 사람이 자주 흥얼거리던 노래라는걸 알게 되고 나니
묘하게 씁슬해진다
머리가 잊고있던걸
감각중 하나가 기억하고 있다는건 로맨틱 할지 모르겠지만
가을이라 그런지 이 먹먹한 감정은 얼마나 갈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