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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나라구한형 보고
게시물ID : freeboard_6613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누야
추천 : 2
조회수 : 2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12 12:52:14
여따쓰면될라나
난 무튼 그형이 이걸볼지몰르겠지만 후아

난 오유 이거안지 한 삼일 됫음 재밌는글이나
일베가 먼지 알게된곳임
그래서가끔 보려다가 나라구한형 때매 빡쳐서 가입까지하고 댓글쓴거 모자라서
글까지쓰게됨 ㅠㅠㅠ
난 걱정되는게 그형이 그일때매 여자를 못믿게될까바 걱정이됨
난 댓글에서 썻다시피
온갖 쓰레기짓은 다하고 보도부터 호빠 사채등등
이것저것 해봤었던 철없는 23살 남자임
현제 와이프는 28살 나보다 5살 많음...
와이프를 첨 만난건 19살임
여태껏 얼굴이나 몸매 돈보고 여자만났었는데
내와이프는 얼굴도 안이쁨 몸매도 그냥 말름 돈도 없음 그냥 잠깐 몇일 댈꼬놀라 만났었음
돈은 없어도 나보다 나이많단 이유로 돈 다썻거든 그러다가 나좋다고 집까지구해서 살자함 난 편한게 살았지 내쓸돈 내가벌어쓰묜서 집에오면 와이프돈까지 다뺏어서 썻음 진짜
대출까지 받게할정도로 쓰레기였으....
더한건 뭔지암? 맘에안들면 때렷음 별 이유도 없음 그냥 나 화나면 때림.... 그게 전부터 일상이었으니까 여자때림 병 신 개 새 끵 인데 알고도 때림 내가최고였고 내말만 들어야한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러다가 얘가 못참겠나 집나가서 지네집으로 도망들어가더라
당연한거지 난또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여자만났는데 뭔가 그전같지않음
일년정도 같이 살았는데 없으니 좋같음 ㅋㅋㅋ
모든남자들이 헤어진 순간엔 몰라도 지나면 지날수록 미쵸감 난 사랑이란걸 몰랐는데 이건가싶었음 그렇게 두달인가있다가 다시만남 그렇게 또 일년이 지나갔고 임신을함 임신했는데 방에서 담배피고 미쳤지... 애가 뱃속에서 유산됨 와이프 집에선 난리가났지 그러고 사개월간 헤어져있었고 계속 와이프한테 연락이왔음 난 연락처 지우고 번호도 바꿈 그렇게 일주일있다가 술을 존나쳐마셧는데 보고시픔 저나함..존나움 담날 만나게됫고 몇개월후에 우리집에서 살게됨 그러다가 다시 임신을 했고 애기 네달째 접어들때 장인어른이 돌아가심..그때까진 와이프집에선 임신사실도 몰랐고 난 그저 죽일놈이었음 그래도 찾아뵙고인사했는데 장모님이 제발좀 헤어지라고 부탁을 하시더라 몇일후에 삼우제 지냈다해서 와이프네집감 장모님 칼들고 너때매 우리남편죽은거라고 나 찔를라하심 그칼에라도 맞고 내가 용서가 된다면 맞겠다 란 심정으로 서있었음 와이프뛰쳐나와서장모님이랑 싸우고 난리났음 그상태로 와이프 집 뛰쳐나왔고 얼마후에 추석이라 진짜 죄송한 맘으로 장인어른 모셔놓은 납골당가서 진짜 눈물삼키면서 용서를 빌고 와이프는 장모님한테 임신소식을 말함 당연 노발대발하시며 지우라고 하셧고 그때가 육개월정도인가 그럴거임 몇일후에 전화와서 내이름 불러주시면서 맛있는거먹이고 애기잘낳으라고 하심...존나 정신차리자하고 내가 기술이 사람패고 조지는거 그리고 입터는거 빼면 컴퓨터 만지는게 전부임 그래서 지금은 컴퓨터 회사 들어와서 존나 열심히 닥치고 일만함 진짜 난 개새끼고 이빚을갚으려면 평생..와이프한테 와이프집에 잘해야된단생각으로 살고있음
나같은 쓰레기도여자 잘만나서 어느정도 정신차리고 살고있음 하물며베오베간 형은 여자한테도 잘하는거같은대 더좋은 여자 만나서 살게될거임 그러니 힘내고 화이팅해 희망잃지말구
마지막으로 날 조금더 정신차리게해준 한달된 우리딸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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