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집 추억의 라면집 부산이 멀다면 서울은 어떤가요?
여기는 서울 미아 사거리 구 북 공고(지금은 도시과학 기술고) 옆 골목에 위치한 은하 분식 입니다.
제가 졸업한지 11년이 지난 지금도 자주가는 라면집이라 자신있게 소개 드립니다. 일딴 라면 사진은 없지만
말로 설명을 드리자면 고1때 1500원씩 파는 라면에 (안성탕면,쌀떡,어묵,물오징어,계란,김가루) 이렇게 어마어마한 재료로 한끼 배부르게먹을수 있었던 곳입니다.
세월이 지나며 젊은 사람들이 오징어 넣는걸 반대해서 지금은 오징어가 안들어 가는대신 만두를 넣어줍니다.
(개인적으론 오징어 들어갈때가 더 시원 했는데........)
가격또한 1500원에서 지금은 2,500원 입니다.
2,500원에 저 재료를 다넣어 줍니다. 한그릇 양은 냉면 사발을 가득 채울 정도에요. 물론 이러면 싱거울것이다 생각하실까봐 말씀 드리자면
사장님표 특제 양념이 추가되어서 새로운 라면의 맛이 난다는거 1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단골 입니다.
라면 이외에 비빔밥이나 음식들이 있습니다만 저는 11년간 라면만 먹어봐서 다른건 모르겠습니다....
위치는 과학기술 고등학교(서울 북공고) 아래에 보시면 향불사 가보이시죠 향불사 골목 진입후 10미터에 있습니다.
맛있는 라면집 찾으시는 분들 이라면 꼭한번은 드셔 보시라고 적어 봅니다.
아...잊을뻔 했는데 저기는 라면,떡라면,만두라면,짬뽕라면 가격이 전부 2,500원 입니다.
(뭐가 다르냐 고 물으신다면 다 똑같습니다..;;;; 이름만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