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에서 6시 사이에 찍은 사진입니다. 마지막 사진을 찍은 직후 물대포를 쏘면서 전경들이 전진하더군요.. 예비군들이 스크럼을 짜고 천천히 해산하고 있는 과정에서 갑자기 전담체포조? 그 전경들이 갑자기 들이닥치더군요... 모여있던 시민들 그 밑에 깔리고..비명지르고 밟히고...차가 달리는 길을 따라서 도망가고.. 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휴..밤을 꼬박 샜는데 아직도 분노가 안가시는군요 .. 여기저기서 들리던 살려주세요라는 목소리가 아직까지 들리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