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국 사람들의 비합리적인 사고를 내부에서 느끼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물론 순응하시는 분들도 많고 그 원인을 그 어떤 한국인 보다 잘 집어내주는 사람이 아닌가 더불어 긍정적인 방향까지 모색해주는 분이라고 봅니다
인상적인 구절이 있어서 올립니다
실제로 박정희가 그토록 기교 좋게 만들어놓은 전근대적 '충'과 근대적 군국주의의 연결은, 지금도 그 무서운 결과를 그대로 과시한다. 이미 세계적으로 준핵심부의 경제적인 수준에 도달한 사회 중에서 "군대 갔다오지 않은 친구는 조직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철석같이 믿는 사회는 한구과, 비슷한 세뇌 메커니즘을 지닌 대만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