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까지 왔고 소개팅도 해보고
동아리도 하고 술도 마셔보고
교수님한테 에세이 칭찬도 받고 학점 말아먹어도 보고
연애도 하고 헤어져도 봤는데
왜 아직도 생각해 보니 여전히
고등학교 때 과외 선생님이 좋은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