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지하철사망사고’ 열차에 ‘3일교육’ 받은 대학생 투입
게시물ID : sisa_4641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쪼코아이스
추천 : 5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16 12:41:25
철도노조 파업으로 정부가 대체 인력을 투입한 지하철에서 80대 노인이 열차 문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열차에 한국교통대 철도대학 1학년 재학생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학생은 실습 학점 이수를 조건으로 3일간 교육을 받고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져 대체인력 투입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열차에서 내리려던 김모씨(84·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씨는 열차에서 내리던 중 문이 닫혀 그 상태로 1m 이상 끌려갔다. 공사 중이던 승강장 스크린도어 벽면에 머리 등을 부딪치면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청사역은 현재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은 상태다.

당시 사고 열차의 기관사는 철도공사 안산승무사업소 소속 기관사였으며 열차 차장은 이번 파업으로 인해 대체 투입된 한국교통대 철도대학 재학생(19)으로 확인됐다. 기관사는 열차의 맨 앞에서 운행을 담당하고 열차차장은 열차 맨 뒤 차량에서 승객의 탑승 상황이나 출입문 상황을 점검해 기관사에게 출발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코레일은 앞서 철도대학 측에 공문을 보내 지원을 요청, 이날 현재 철도대학 재학생 238명을 전동열차 승무원 대체 인력으로 투입해 현직 기관사와 함께 열차를 운행 중이다. 이들 대부분은 열차에 탑승해 기관사와 교신하며 출입문 개폐 조작·출발 신호 전달, 중앙 관제와의 무선 교신 등 열차 운행을 보조하는 차장 역할을 하고 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2160949411&code=940202
 
 
베스티즈 보다가 기사가 있어 가져왔습니다.
민영화와 관계가 있어 시사게에 적었는데 게시판이 맞지 않다면 말씀해주세요.
정부 정말 뭐하는건가요..
돌아가신 노인분도, 투입된 1학년 학생도 안됐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