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9일 이진우기자의 손에 잡히는 경제 라는 라디오 프로에
저 주제가 나왔었는데요.
저 역시도 운전자고 해서 출근하면서 유심히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장기렌트카가 일반적인 구입보다 더 비쌉니다.'
이유는 매우 간단한데요.
'렌트카 회사도 차를 사다가 렌트하는건데 장기렌트카가 새차보다 싸면 렌트카 업체가 어디서 이득을 남기겠습니까?'
심플하면서도 확실하죠?
그런데 몇가지 조건에 따라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1.자동차는 필요한데 현재 가진 돈이 거의 없다.
자동차를 구입하려면 초기에 보험료나 자동차세등등의 초기비용이 드는데 장기렌트카는 일단 이런 초기비용이 없기때문이죠.
2.내가 신용도가 너무 낮아서 새차 구입시 할부이자가 너무 쌔다.
이 부분은 계산을 상당히 잘해야 한답니다.
3.난 운행거리가 매우 많고 운전이 험하다.
그래서 나중에 내 차를 중고로 내다놔도 값도 싸고 아무도 사지 않을거 같다..면 장기렌트가 이득이랍니다.
4.난 사고를 많이 내서 보험료 할증이 쌔다.
장기렌트카의 보험료는 나의 보험료가 아니라 렌트카회사를 보고 보험료가 측정되기때문에 이득일 수 있답니다.
위의 4가지 경우를 제외하면 일반 사람들은 장기렌트보단 차를 구입하는게 더 싸답니다.
간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