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였는데 없어졌다 이런 얘기가 많던데, 특히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이시는 분들은 혹시 장소 사용 허가는 받고 붙이시는 건가요?
어머니께서 아파트 관리를 하셔서 좀 신경쓰이는 점이 있는데, 장소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단 허가받지 않고 붙인 포스터는 무조건 철거합니다. 불법인 걸로 알고 있고요.
허가는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간단히 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허가 받은 광고물에 도장을 찍는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였다는 사진을 보니 그게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가능한 절차를 지키지 않으면 민폐밖에 되지 않습니다. 무차별적인 탄압도 아니고, 게시판 이용자로서 당연한 원칙입니다. 허가 받을 수 있다면 받고 붙이는 게 올바른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시도도 안해보고 어려울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오빠 과외 모집하는 거 한 번 도와 준 적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