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치고 학교에서 애들끼리 수다를 떨고 있었습니다


다들 페북도 보고 인터넷에서 보고 하니 민영화를 욕하고 박근혜 그 x 짜증나 죽겠다

나라 다 망치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기분 좋아서 애들 모르는 것들 까지 

다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자고 있던 애가 일어나서

짜증내면서 그러더라구요 정치 얘기 할꺼면

딴데 가서 하라고 정치의 정자도 모르는 것들이 무슨 정치 얘기나고

어이가 없더군요 국가의 문제를 고등학교에서 애들이 관심가지는데

정치도 모르는 것들이 이런 소릴 듣는데

하..... 왜 벌써부터 고등학생이 저런 인식을

가지는 걸까요 변화하는 애들을 보면 좋은데

어려서부터 아니 이젠 성인이 될 애가 저런 인식을 가지고 있는게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