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군대가기 2개월 전인데..
애가 완전 폐인이 되어버렸어요 ㅠ_ㅠㅠㅠㅠㅠ
공부도 꽤 하던애가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인생무상 강의 끝나고 오면 맨날 누워있기만 하고
술 어지간히 먹고 야밤에 전화로 '군대가면 난 너없이 어떻게 살아, 너무 괴롭다.' 하소연하고
내용이 손발이 오그라들정도의 민망한 편지를 카톡으로 보내고 ㅠㅠㅠ(이럴 때는 귀엽기라두 하지만..)
얘 어찌해야 될까요 ㅠㅠ 저희 둘만이서는 어떻게 할 줄을 모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