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할 조던이 더 쎄요? 클락 켄트가 더 쎄요?"보다도 더 의미없는 싸움이고요 ;;;
귀신/괴물의 형상의 무서움을 두려워하는 분들,
피와 살이 튀는 잔혹한 슬래셔 장면을 무서워하는 분들,
분위기와 스토리로 압살하는 오멘 스타일을 무서워하는 분들 등등...
그 중 어느게 더 무섭다 아니다의 논쟁은 쓰잘떼기 없는 일이죠.
개인적 취향과 선호도를 기준으로 보자면, 제 개인적 취향에는...
제 인생에 최고의 공포영화라고 생각하는건 "주온 비디오판(OVA)".
아 정말... 특히 마지막에 운동장에 그.......... 어휴;;;;;;;;
그리고 주온 첫 극장판. 집에 DVD도 있어요 ㅎㅅㅎ;;;;;;
그거 보고 여러날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이불속이 무서워서 머리맡이 무서워서, 눈도 못뜨고 화장실도 못가고 ;;;
샤워하면서 머리감다가도 눈도 못뜨고 ;;;;;;;;
지금도 그런 장면들 떠올려보면 움찔움찔 하네요.
여러분은 어떤 영화가 최고의 공포영화였나요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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