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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들이 말하는 디카프리오
게시물ID : humorbest_4645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
추천 : 38
조회수 : 13768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4/16 21:16: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4/14 22:26:28
클레어 데인즈(<로미오와 줄리엣> 배우) 
- 우리는 영화를 찍으면서 꽤 친해졌다. 하지만 로맨틱한 사이는 아니었다. 디카프리오는 낭만적인 사랑이 어울리는 사람은 아니다.

바즈 루어만(<로미오와 줄리엣> 감독) 
- 이집트에 휴가차 갔을 때 벽에 붙은 두장의 포스터를 보았다. 하나는 마이클 잭슨이었고 다른 하나는 디카프리오였다. 그는 이제 새로운 세대의 로미오가 되었다.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타이타닉>에 참여했던 단역배우 
- 디카프리오는 완벽한 무비스타다. 그가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한 것처럼 행동하거나 그런 것 때문은 아니다. 그는 자기 자신에게 도취되어 있는 듯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스크린 밖에 있을 때나 스크린 속에서 연기할 때나 똑같아 보인다.

케이트 윈슬럿(<타이타닉> 배우)
- 디카프리오는 미디어들이 광분할 만큼 자기가 잘생겼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어보곤 했다. 그러면 나는 이렇게 대답해주었다. “넌 정말 끔찍할 정도로 멋져. 그리고 넌 완전히 개자식이야. 어떻게 두 시간밖에 못 잤으면서 그렇게 연기할 수 있지?”

스티븐 스필버그(<캐치 미 이프 유 캔> 감독) 
-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역할에 지적인 방식으로 접근하지는 않는다. 사실 그건 매우 좋은 일이다. 광내고 다듬어진 연기가 아니라 날것 그대로의 디카프리오를 화면에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니얼 데이 루이스(<갱스 오브 뉴욕> 배우) 
- 디카프리오는 꽉 조여 있지는 않은 배우다. 그의 연기는 지나치게 심사숙고하고 재단한 것처럼 보이는 일이 없다. 그러나 당신의 마음을 감화시키는 순간들을 만들어 낸다.

마틴 스코시즈(<갱스 오브 뉴욕> <에비에이터> 감독) 
- 디카프리오는 나로 하여금 로버트 드 니로와 함께 일하던 때를 떠올리게 한다. 그에게서는 70년대의 배우들에게서나 봄직한 에너지가 있다. 이런 식으로 특정 배우와의 커넥션을 발견하는 것은 나에게 매우 드문 일이다. 디카프리오는 내가 서너개의 장면에서만이라도 건질 수 있기를 기대하는 감정들을 전해준다. 그리고 그는 같은 장면의 촬영이 계속 반복되어도 그런 감정을 지속시킬 줄 안다. 최근의 할리우드를 반영하는 작품만 골라서 출연하는 요즘의 젊은 배우들과는 매우 다르다.

하비 웨인스타인(<갱스 오브 뉴욕>의 제작자) 
- 디카프리오는 고전적인 영화 만들기를 즐긴다. 그는 스코시즈에 의해 다시 불이 붙은 연기자이며, 로버트 드 니로를 존경하듯이 스코시즈를 존경한다. 동시에 그는 스코시즈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알고 있다. 당신이 스코시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최소한 20개 이상의 무성영화를 봐두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라.

출처 - http://www.cine21.com/do/article/article/typeDispatcher?mag_id=28663&page=1&menu=&keyword=&sdate=&edate=&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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