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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아버지머하시니?
게시물ID : humorstory_361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주시칠암동
추천 : 1
조회수 : 2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13 00:00:30


때는 내가 한벌짜리

츄리닝을입고

새로산 흰색실내화를 신고

쫀듸기를 먹던 어린시절

초등학교를다니고있었습니다

근데 반애 같이잘 놀지만

앙숙인친구가있었어요

어느날 친구가저보고질문하더군요

너는 팬티를 몇일에한번씩갈아입니? 라구요

어린마음에당연히 내적갈등을 엄청했죠

내가여기서매일이라고하면 너무깔끔한가?

아니 너무안갈아입는다고하면 더러운 꼬마가될텐데,

하지만저는 떨어진과자는 비둘기에게주는

깨끗한아이라서 전자를선택했어요



근데 그색히가 

큰소리로 야ㅇㅇ이아빠 팬티공장해
이러는겁니다 어린마음에어찌나 화가나는지

쫀듸기로 때려줬습니다

그때이후로 정말팬티트라우마에걸린듯해요

보이진않지만 나와의약속

그냥 이상한소리였습니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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