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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몬테레이 잡고 3위"...ESPN, 첼시 우승 예상
게시물ID : soccer_464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아홀릭
추천 : 6
조회수 : 54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2/08 20:30:40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2012 FIFA 클럽월드컵(이하 클럽월드컵)에 참가하는 울산 현대의 최종 성적을 3위로 예상했다. 울산이 북중미 대표인 CF몬테레이(멕시코)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겠지만 첼시(잉글랜드)에 막혀 탈락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ESPN는 지난 6일(한국시간) 클럽월드컵 프리뷰를 통해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를 다크호스로 지목했다. 클럽월드컵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고, 축구 변방인 아시아 소속의 클럽팀이지만 “AFC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부터 결승까지 12경기(10승2무)를 치르는 동안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퍼펙트 우승을 한 팀”이라고 ESPN은 소개했다. 

가장 주목할 선수로는 올해 AFC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이근호(27)가 꼽혔다. 

ESPN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서부터 4강까지 모두 골을 터트리며 울산의 승리를 이끈 이근호의 활약상을 소개하며 “현재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고 득점 능력 역시 뛰어나다. 군입대를 앞두고 국제무대인 클럽월드컵을 통해 강한 인상을 남기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SPN은 이번 대회 우승팀으로 첼시를 꼽았고, 준우승팀으로는 남미 챔피언인 코린치안스(브라질)를 예상했다. 반면 울산과 8강에서 맞붙는 멕시코의 몬테레이는 울산에 패한 뒤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이기며 5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6일 막을 올린 클럽월드컵은 플레이오프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가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를 1-0으로 꺾고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알 아흘리(이집트)와 8강에서 맞붙게 됐다. 울산은 같은 날인 9일 오후 4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몬테레이와 첫 경기를 치른다. 

▲ ESPN이 예상한 2012 FIFA 클럽월드컵 순위
우승-첼시(잉글랜드)
준우승-코린치안스(브라질)
3위-울산 현대(한국)
4위-알 아흘리(이집트)
5위- CF몬테레이(멕시코)
6위-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
7위-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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