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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이 정말로 잘못한 것
게시물ID : star_130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고싶었어
추천 : 3/6
조회수 : 6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13 00:04:47

정글의 법칙이 잘못한 부분을 사람들이 조금 애매하게 지적하고있고

 

제작진 측에서도 그 점을 은근히 역이용해서 유리한 부분에서 반박하는 모습이 꼴보기 싫어서 글씁니다.

 

먼저 저를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이 인정해야할 부분 하나는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출연진이 그 오지에서 꽤나 힘든 일을 하고 있다는

 

그 점 하나 입니다.

 

 

문제가 되는 건 그게 사서 고생하는 것이면서 진짜 오지 서바이벌인척 연출을 한다는 게 문제죠.

 

\"관광지에서 촬영 한게 아니라 그 바로 옆에 더 험한 곳에서 촬영했다.\"

 

이것이 그들의 입장이고 진위여부는 아직 논란중이지만 그게 사실이라고 쳐도

 

그딴 시덥잖은 논리 펼거면 북한산을 가지 왜 거기까지 가냔 겁니다

 

북한산도 정해진 등산루트 아니고

 

그 옆으로 사서 고생해서 가면 아주 훌륭한 방송 한편 뽑아낼 수 있습니다.

 

수십 수백년을 살아온 원주민이 안다니는 길이었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그리고 원주민들이 평소에 옷 다 입고 문명 누리면서 살다가

 

촬영시에만 돈을 받고 \'원주민 코스프레\' 하는 점

 

이 것은 제작진도 반박 못하는 사실임이 거의 확실시 되는 부분이죠.

 

그리고 진위여부 판단이 확실치 않은 의혹들이 더 있는데

 

촬영 다끝나고 호텔에서의 숙박이라던지(기상악화라는 변명을 댔었죠)

 

100만원어치 맥주를 시켜 먹은 점,

 

또 촬영과 별도로 식사가 제공된다는점 등은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부족한 관계로)

 

 

 

그런데 제작진이 반박하는 입장은 이렇습니다.

 

이 방송은 절대로 조작된 방송이 아니라 실제로 정글에서의 역경을 이겨나가면서

촬영 했다는 것이다.

 

이걸 누가 아니라고 한적이 있습니까? 언제우리가 너네 고생 안했는데 고생 한척한다? 이런적이 있냔 말입니다.

 

멀쩡한 관광지나 관광지 바로 옆으로 가면서 사서 고생을 해놓고

 

오지에서 살아 남는 것처럼 연출한 점이 문제란거죠.

 

여기서 제작진이 저딴 더럽고 치사한 방법으로 은근히 교묘하게 대답을 회피해 갑니다.

 

저들이 하는 말이 사실인건 맞으니까

 

저들도 저말을 저렇게 당당하게 하고 있는거죠.

 

그러니까 이제 제작진이 좀 양심이 있다면 사람들이 뭘 문제삼고 있는지 알테니까

 

교묘한 수작 부리면서 답 피해가면서 더러운 이미지로 계속 방송 해먹을 생각말고

 

이참에 시원하게 털어놓고 새이미지로 새출발 하는게 더 멋지지 않을까 싶네요.

 

 

아까 공항에서 기자회견하는데

 

마치 지들이 피해자인 것처럼 은근 기분 상했다는 식으로

 

김병만씨나 박정철 씨나 얘기하던데

 

진짜오만정 다떨어질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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