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운전면허시험 경험담 풀어봅니다 +_+
게시물ID : car_46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니쯔
추천 : 3
조회수 : 13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5/27 22:56:47
2003년 2월

제가 보통1종 면허를 딴 시기입니다.

필기 단번에 합격

장내.. T자, 평행주차 연습부족으로 2회낙방...3번째 합격

도로주행..

이..도로주행이 문제였는데..

연습면허로 당시 운전경력 13년차의 어머님의 도움으로 지금 마린시티, 당시 매립되어 2차선 도로만 덩그러니 있던 곳에서
열심히 운전연습도하고, 도로주행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에서는 남부운전면허 코스를 따라 여러번 돌아다녀봤습니다.

대망의 도로주행시험날..

오후 4시경..3번째 시험자로 시험을 치뤘는데..

출발지는..

컨테이너를 실은 트레일러들이 가득한 컨테이너 기지 출입로 옆..

출발하자마자...앞뒤양옆을 트레일러가 둘러싸버리고..

기어이 신호도 잘 안보이고..차선도 잘 안보이는 불상사가..

그리고 시작하고 3분만에...

병맛같은 부산 도로사정과 같이..갑자기 사라진 차선때문에 주행방법이 위험하다는 이유로...강제 정차..

그리고 떨어졌더랬죠...

결찰아저씨가 불합격이라고 하니...어쩔수 없다라는 생각과..타이밍이 안좋은때에 시험을 치뤘다는..억울한 마음이 들기도..

그리고 대망의 2월 14일....(13일인가.;;)

두번쨰 도로주행시험을 쳤습니다.

이번에는 전형적인 도심 코스와도 같은 코스...

이날 시험은 기어변속때 3점인가 감점되고...합격 +_+

하지만...그날 같은차에 탔던 4명중...

떨어진사람은 한명뿐...

합격자중 한명은 3-4단 변속을 해야하는데...꾸준히 3단으로 달리고도..합격을...

이유인즉슨...




동승했던 시험관 경찰아저씨가 그날이 남부면허시험장에서의 마지막 시험이어서 자비를 배푸셨다는....

마지막이니까 왠만하면 다 합격시켜주겠소~~라는 마음가짐으로 차에 타셨는데..
그 와중에도 한명이 불합격...(사실..생명의 위협을 느꼈어요;;)



면허 따고는 한동안 부모님차도 운전도 못했었는데...
군대에가서 엄청했었네요...
자대에서 거의 만킬로정도...(제 주특기는 2814였습니다)

아..끝마무리가..



안전운전하세요 +_+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