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다 하소연할데도 없고 판에라도 올리면 억울한게 조금이나마 사라질까, 해결방법이라도 생길까 해서 써봅니다 저희 언니가 강남 어느 한 성형외과에서 양악수술을 하다가 죽었습니다.. 이 말을 쓰는 순간에도 저는 실감이 나지 않네요 소송을 걸어야 할까요 ?
언니를 수술한 의사조차 사망 원인에 대해서 모른다고 하고 도대체 누구한테 언니의 일에 대해서 물어봐야 하는건지 원장이라는 사람은 사과한마디 없이 코빼기도 볼 수가 없고 사람이 죽었는데 얼굴보고 사과를 하던 얘기를 하던 싸우던 해야할꺼 아닌가요?? 병원 법무팀과의 만남만 강요하네요!! 답답합니다. 매일 답이 없는 의견 싸움
성형외과에서는 합의금, 우리언니의 목숨값으로 1억을 준다고 합니다. 합의금조로 제시한 1억은 저희 언니가 죽지 않고 일상적인 생활을 했을때를 가정해서 책정한 금액이라는데 저희 언니가 1억밖에 못버는 사람인지 어떤지 자기들이 어떻게 책정한답니까?? 저희 가족에게는 10억을 줘도 100억을 줘도 모자란 언니인데 정말 치가 떨립니다!!
돈이면다 되는줄 아는듯한 태도에 너무 화가납니다!! 아니 사망원인도 안밝히고, 챠트도 주지 않고 원장은 사람이 죽었는데 사과 한마디 안하면서 자기 병원 이미지에 저희언니가 먹칠할까봐 쉬쉬 거리고 덮을려고만 하네요.
정말 답없는 하루하루... 병원과의 의견 다툼으로 언니뿐 아닌 저희가족모두가 숨이 막힙니다...어떻게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놓고 아무렇지 않은듯 웃으며 장사를 할 수 있는지 그 병원 광고만 봐도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당신들 가족이라면 정말 이 죽음을 이렇게 쉬쉬할 수 있을까 그 얼굴에 침을 뱉고 목을 졸라도 시원치 않을 판에 정말 피가 거꾸로 솟는것 같아요
엄마는 맨날 눈물바다, 아빠는 술에 찌들어서.. 전 불면증 약이 없으면 잠을 못잡니다. 매일매일 어둠속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우리엄마아빠 둘다 언니따라 세상을 떠날까봐 걱정이 됩니다. 한순간에 집안에 풍비박산났습니다.. 산산조각난 저희 가족..
이 상처가 아물수는 없겠지만 변호사를 만나서 소송을 준비할려고 합니다 억울한 우리언니의 죽음에 대해서 제대로 밝히고 그 병원원장이 제대로 죗값을 치르게 하려고 합니다!!
억울하고 분통한 이 심정을 소송과 함께 어떻게든 모든사실을 밝혀내려고 합니다.. 이게 마지막으로 언니를 아픔속에서 편하게 보내줄 수 있는 방법인거 같아서 한시라도 급합니다....너무 억울합니다..!!! 양악수술로 인한 소송..과 관련해서 경험이 있시는분.. 꼭 좀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