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휴식을 취할때

두가지 부류가 있대요

첫번째는 집에서 혼자 독서를 하거나
음악감상을 하며 낮잠을 잔다던지 해서
푹 쉬는게 휴식인 사람들이 있고

두번째는 밖으로 나가서 친구들과 신나게 노는게
휴식인 사람들이 있대요

저는 후자인데요

특히 외로움을 디게 많이타요

예를 들면 학교로 통학하는 한시간이
혼자가면 영겁의 시간처럼 길구요
친구가 있으면 정말 짧게 느껴져요

근데 친구가 없어요

부랄친구 둘이 있는데
하나는 하사군복무중이고
하나는 곧 서울가요

동네엔 이제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학교엔 여자인 친구들은 다 졸업해서 직장다니고
남자인 친구들은 전공 파트가 달라서
함께 있지 못해요

남은건 선후배들 뿐인데

쉽게 마음주기 힘든 사람들 뿐이네요

정말 외로워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