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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국 정말 문제입니다.
게시물ID : sisa_4649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로
추천 : 1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6 22:30:25
제가 예전에 시국선언이 한창일때 오유에서 베오베를갔었습니다.
그이후로 솔직히 박근혜 댓통령이 그래도 조용히 옳바른일을
하고 학생들이 정치에 관심없기를바랬습니다.
그런데 오늘 의료민영화, 국정원 선거조작 등 여러가지 일들이
터진 뚝마냥 터져나오면서 관심없어하던 친구들도 학교에서
하는이야기가 주로 민영화이야기였습니다.
심지어 선생님조 시사에관하여이야기를 하였고 참 신기했습니다.
부정선거가 한창흘러나올 당시에도 관심없어하던 아이들이
민영화에 관심을담고 심지어 연예계이야기보다 오늘은 민영화에관한
이야기가 더 많이 언급되었고 주변에서 정치및역사에 관심이 있던
저에게 자세히 물어보는 친구들도있었습니다.
카페에서 일하는 학생이라 카페에서도 민영화 이야기로 토론분위기가
토론이라기보단 토의라고할까요.
그런분위기였습니다.
기쁘기도했지만 심각하게생각했습니다.
어떤아이들은 찌라시를 보고와서 아니라고도하고
심지어 일베회원이 분탕질을 하기도하였으나 잠잠해졌습니다.
되려 일베한다며 손가락질도 당하구요.
정말 걱정입니다.
무슨일이있어도 연예계이야기가 가장 우선이던 10대들이
시사에 관심을가지고 진지하게 생각한다니... 정말시급합니다.
앞으로 저희세대의생활과 사회가 지금만들어지는데 참걱정입니다.
부탁드립니다 미성년자라 할수있는것이 많지않습니다.
그나마 할수있는거라곤 올바른 판단을 하는것뿐입니다.
성인이시고 경험도많으신분들이 저희가 살아갈 세상을
부디 조금이나마 좋게만들어주십시오.
그렇게된다면 저희도 받아온거 이상으로 하도록 노력할수있게끔
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현시국을 바로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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